전체 글1 [8월의 기록] 함께 자라는 우리, 아이와 나의 교육 속도 맞추기 Date. 25.08.01. 함께 자라는 우리, 아이와 나의 교육 속도 맞추기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내 기준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고, 아이와 함께 그 기준을 맞춰가는 것이다.갓난아기 시절엔 그저 잠만 잘 자도, 밥만 잘 먹어도, 응가만 잘해도 하루하루가 감사했다. 아이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처럼 느껴졌고, 사소한 하루하루 모든 시간이 소중했다.하지만 이제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. 내 마음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."누구는 영어유치원을 다닌다더라.""누구는 벌써 한글로 편지를 써온대.""누구는 곱셈까지 한다던데?"주변에서 들려오는 말들이 조금씩 내 교육관을 흔들려고 든다. 그 바람이 계속 불면, 내 생각도 흔들리고, 나도 모르게 불안해진다. 우리아이는 아직 한.. 2025. 8. 7. 이전 1 다음